아들과 난 명절에 할일도 갈데도 없다
그래서 아들을 친구들이랑 영화보러 다니고, 난 방콕하며 게임이나 하는 한가로운 연휴를 보낸다.
근데 이번엔 미리 먹을 것을 안 사놓아서 삼시 세때를 계속 밥과 계란 및반찬 몇개로 연면하고 있다.
다른 땐 튀김이라도 사놓았었는데...아 배고파라...영양실조 걸릴 것 같은 명절이다.
보쌈이라도 시켜먹으려니 배달하는데가 없다 --
그래서 좀 전에 치킨을 시켰는데 배달이 밀려 한시간이나 기다리란다.
남들은 설음식 먹다가 지겨워서 치킨 시켜 먹나부다.
담 명절땐 나도 음식 좀 해놓고 먹어야 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