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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명절 스트레스 나름 해소했어요!


BY 한숨이절로 2012-01-25

결혼하고나서부터 언젠가부터 결코 즐겁지만 않은 명절..

 

이번 명절에도 여김없이 시댁에서 하루종일 전부치고, 튀김튀기고..시댁부모님 눈치보랴

정신이 하나도 없었죠..

 

그리고..남편은 눈치없이 하루 종일 잠만 자고 받아주는 음식 턱턱 받아먹기만하고

도와줄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정말 너무 하더군요 !!!!

명절로 인해서 많은 가정에서 부부싸움이 일어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거 같아요..

 

휴..........철없는 애들은 명절연휴가 너무 짧다고 징징거리던데

제게는 하루하루가 길게만 느껴져던 명절 연휴였어요.

 

명절로 인해 급쌓이게 된 피로와 스트뤠~~~~~~~~쓰!!!!!!!!!

피로와 스트레스는 모든 만병의 근원이죠........

시댁에서 무사히 명절을 보내고

목욕탕가서 사우나로 뭉친 근육들을 시원하게 풀고 싶었지만

어디 나가기도 만사귀찮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집으로 돌아와 남편한테 애들하고 이제 알아서 밥 챙겨먹으라고 신신당부해놓고

저는 바로 곯아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몇시간을 잤는지.. 5시쯤 일어나보니 남편이 명절동안 하루종일 일한 저에게

나름 미안했던지 애들 노는 소리에 깰깨봐 애들을 데리고 나갔더라구요~

그리하여 저에게 찾아온 간만의 평화로운 여유시간이 생겼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찻잔을 꺼내 홍삼차 한잔을 마시며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박2일을 시청했습니다.

최근에 했던 절친 특집이었는데 아주 재밌더라구요..


 

아, 홍삼차가 피로회복과, 원기 회복에 좋데요~

 

여러분들도

명절 연휴동안 생긴 피로와 스트레스 묵혀두시지마시고

남편한테 마사지도 해달라고 하고..

그 때 그 때 풀어주세요~

모두모두 명절 지내시느라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