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에 싱글맘이 돼서,, 남편이 없다보니, 명절만 되면 아주
외롭고 쓸쓸하답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마니 어려운편인데, 식당에 가서 일도하고.. 가사일도
하고 몸은 고달프지만 일을 병행하네요.
이번 설날에는 갈때없어서 집에있자니, 뭐하고... 일이라도 하자 싶어서
어차피 정상영업하니간 일하러 갔어요~~~ 정말 설날인데도 손님들이
마니 몰려서 오더라구요~~~ 거의 설날이면 휴무인곳도 많지만,,
식당에 문여는곳도 있거든요.
정말 저는 손님들과 (?)설날을 보냇네요. 몸은 힘들고 마음도 허전하고
외로웠지만~~~ 제곁엔 저를 지켜주는 아이들이 있기에 다시 힘을 낸답니다.
설날에 다들 맛난거 드셨나요? 전 설날에 일 다녀오고 아이에게 맛난거도
못해준거 같아서 집에서 간단하게 부침개도 만들어주었어요~~
매년 설날되면 외롭고,, 저도 남편과 같이산다면 시댁에 인사 드리러
가고싶은 생각이지만, 매년 그럴수 없어 마음이 아프네요!
모두 설날은 지낫지만 새해 복 마니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