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지방 수술환자 늘었다" --재발 안하는 수술없을가?
김성완피부과 분석.."미세지방.필러 주입이 원인"
얼굴에 미세 지방을 이식하거나 필러를 주입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 때문에 생긴 눈밑지방 제거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런 눈밑지방 수술을 받는 사람이 주로 중년 여성들이었지만, 최근에는 남성의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는 점이다.
김성완피부과(원장 김성완)는 1996년부터 2008년까지 13년간 눈밑지방과 다크서클로 병원을 찾아 상담한 환자 1만4천300여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 환자의 비율이 90년대에는 10% 미만이었지만, 2000년에는 25%로 늘었고,
최근에는 30%까지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성완 원장은 "일반 눈밑지방 환자는 지방이 정상적인 곳에 자리 잡고 있으므로 수술이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미세지방을 이식하거나 필러를 사용한 경우 주입한 물질이 얼굴 눈밑부분 곳곳에 흩어져 있어 일일이 찾아서 제거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들 환자는 일반 환자들보다 힘든 시술과정을 거쳐야 하며 수술 시간도 평균 50% 이상 더 걸린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김성완 원장은 "따라서 얼굴, 특히 눈밑부위에 지방을 이식하거나 필러를 사용할 때는 세심하게 시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눈밑지방 수술을 하려는 사람 가운데 20~30대 초반의 비율이 4명 중 1명꼴(25%)로 늘어난 점도 최근의 특징이다.
김 원장은 "피곤하면 눈 아래에 있는 근막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하면서 탄력을 잃어 눈밑지방이 조기에 형성된다"면서 "과도한 컴퓨터 사용 등 현대인의 피로한 생활환경이 젊은층 눈밑지방 증가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완 원장님은 자신만의 한번수술하면 재발 안하는 반영구적 노하우로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