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출장가서 그동안
아이들이랑 대충 김치찌개나 끓여먹고 했더니..
집에 밑반찬이 없다고 애들이 투덜거려서 주말에 장봐서 만든 밑반찬 들이에요...
모처럼 애들 데리고 마트다녀와서 장봐서 반찬하고 뒷정리 하고 나니..
벌써 좀 있음 애들 올 시간이네요..ㅎㅎㅎ
앞으로 며칠은 반찬 투정 안할테죠??
밑반찬 만들어놓고 설거지랑 뒷정리 해놓고 지금 메밀차 마심서 한숨 돌리고 있어요..
아까 마트에 갔다가 메밀차가 있어서 사와봤는데..맛있네요..
이럴때 엄마가 볶은 메밀로 메밀차를 만들어 주시곤 했는데...
아마 그때 할아버지가 고혈압이 있으셔서 엄마가 할아버지 드시라고 자주 메밀차를 끓였던 기억이 나요
메밀차가 다이어트나 피부미용에도 좋고 고혈압 당뇨에도 좋은 건강차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밑반찬 만들어놓고 보니 부자된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