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워킹맘에 들어선지 3년차..
위기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잘 넘겼다 생각했는데..
아픈거엔 장사가 없네요..ㅠㅠ
다른데가 아픈건 아닌데 꼭 배가 아픕니다.. 그것도 아랫배가요..
첨엔 뭘 잘못먹었나 싶었는데요.. 그것도 아니고 체한것 같지도 않은데
아랫배가 콕콕 쑤시듯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안먹으면
좀 나아질까 해서 굶어도 봤고.. 소화제를 달고 살기도 해봤죠..
그래도 나아지질 않네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뒤에도
아랫배가 아픈건 나아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일하는데
아픈티 계속 낼수도 없잖아요ㅠㅠ 요즘같이 불안정할때ㅠㅠ
집에서도 첨엔 신랑이 이해해주는것 같았지만 계속 아프니까
또 아프냐면서 은근 눈치를 주네요ㅠㅠ 흑ㅠㅠ
내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것도 아닌데ㅠㅠ
에효.. 친구들이 스트레스성 때문인것 같다고 하긴 하는데..
(제가 좀 완벽주의 스타일이라서요..ㅠㅠ)진짜 스트레스성인가 싶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근데 오늘 친구가 보내준 이웹툰..
보면서 웃기긴 한데 왠지 남일같지 않아서 눈물이 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