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시골계신 아버지와 떨어져서 여동생의 셋째를 돌보고 있어요
시골에 있으면 할것도 없다고 하지만 70이 넘은 연세라 아이 보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걸 익히 알기에 그만 하시라고는 했는데 자식(딸) 생각해서 하고 계시답니다 그런데 요즘 입맛없는 봄철에 기운도 없다 하시고 자꾸 샇여가는 불만에 어쩌지를 못하고 힘들어 하세요 용돈은 좀 받고 옷도 사주지만 고정적인건 없어요 힘들때마다 아버지를 올라 오라고 하셔서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모양인데 어쩌면 좋을까요? 동생은 매일 일을 나가야 하고 손주는 이제 두돐이 되어갑니다 이번주에 저도 한번 가서 바람이라도 쐬줄까 하는데 동생에게 한달에 얼마라도 고정적으로 주라는 얘길해도 괜찮을까요? 사는형편은 괜찮은편입니다
서울근교에 갈만한곳은 어디가 좋을까요?맛있는것좀 사드리고 한밤 자고올까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