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생각나는 봄날 ~
저저번주에 저희 초등학교 동문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들 한가정의 가장이 되어있고, 엄마가 되어있고
나이도 참 많이들 먹었죠 ~ 그래도 옛날 얼굴은 있더군요 ㅎ
반가운 마음에 이래저래 그동안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왔습니다.
순수했던 마음에 좋아했던 짝지도 보고 왔네요 ㅎ
지금은 세 아들의 아버지가 되었다고해요 ㅎㅎ 그때 당시에
어찌나 싸웠던지 지우개라도 하나 넘어가면 괜한 마음에
더 싸웠던거 같아요 ㅎㅎㅎ
집에 돌아오는길에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
갑자기 문득 떠오르는게 나에게도 첫사랑이 있었나 싶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예전에 교회오빠를 좋아했던게 첫사랑인지..
아니면 스물이 넘어 만난 지금의 남편이 첫사랑인지 모르겠네요 ~ㅎ
여러분들은 첫사랑이 계신지 ~
여튼 이래저래 요샌 첫사랑이 생각나는 영화나 드라마등이
많은거 같아요^^ 아차 이번에 김지수 드라마 찍는다던데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16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는 김지수..
새롭게 찍는 드라마도 첫사랑에 관한거라네요 ~
평소에도 김지수씨 팬인데 이번 드라마를 보면 첫사랑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