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프로야구가 개막하는 달인데요,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구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같아요~
작년에는 갔던 잠실 구장인데 엄청난 인파에 놀랐었던 기억이 있었죠
아무래도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맘껏 소리치고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도 승패를 뒤집을 수 있는
흥미 진진하고 스릴있는 야구 경기의 매력에 많은 분들이 야구장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주말에는 2012 시즌의 야구의 열기를 느껴보고자 잠실구장에 다녀왔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함성과 응원 열기에 저도 덩달아 신나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한참 소리지르며 응원을 하다 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지는데요,
이 때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야구장 음식이죠~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묘미가 바로 이 야구장 음식들인데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야구는 야구의 재미를 2배를 UP~해주는 것 같아요~
심지어 야구보다 야구장 음식을 즐기기 위해 야구장을 찾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말이죠;;
보통 야구장에서 많은 분들이 즐기는 음식은 치킨과 맥주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야구장 매점에서 판매되는 컵라면과 핫도그 등도 많이 즐기시곤 하죠!
저 역시도 이번 야구경기를 보며 야구장의 묘미인 야구장 음식을 즐겼는데요,
제가 즐긴 야구장 음식은 다름아닌 김밥과 유부초밥!!!
그냥 편하게 사먹을 수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소풍 같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집에서 부터 직접 깁밥과 유부초밥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김밥과 유부초밥에 맥주를 마실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맥주를 대신할 메밀차를 준비했답니다^^
맥주는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를 방해하는데 반해
메밀차는 아미노산, 트립토판, 라이신, 트레오닌, 비타민b1, d, 인산, 칼슘 등이 들어있어
소화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갈증도 해소하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겠죠!?
게다가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도 손에서 메밀차를 떼어 놓을 수가 없었는데요,
열정적인 응원을 할 때에는 시원한 메밀차로 갈증을 달래주고,
저녁 시간에 야구를 즐기다 보니 쌀쌀함이 느껴질 때에는 따뜻한 메밀차로 추위를 견뎌내니
손에서 메밀차를 내려놓을 틈이 없더라고요~
구수한 메밀맛이 물 대용으로 마셔도 거부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메밀차가 티백타입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만큼 주위에서 쉽게 동서메밀차를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주위에서 메밀차를 구입하기 쉽지 않아 온라인으로 주문했었는데
최근에는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네요~
야구경기는 대부분 주말 인데요
야구장이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 해가는 요즘!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도시락과 함께 메밀차를 준비해 야구장을 가보는게 어떨까요!?
아마 남자친구가 정성스런 도시락에 감동받고, 구수한 메밀맛에 야구장 데이트가 더욱 즐거워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