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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덕분이야..ㅠ.ㅠ


BY 분홍이 공주 2012-05-06

엄마가 반대하시는 결혼을 했어요..어느새 저도 딸아이 엄마가 되니 그 마음을 이해할수있을거 같아요..

남편이 직장도 변변찮구요..시댁이 친정보다 더 못하니..대학다닐때 캠퍼스 커플로 결혼까지 가게되었네요..그놈의 콩깍지가 뭔지..ㅡ..ㅡ;;

비록 결혼반대하셨지만 아이옷이며 아이가 좋아하는 생선 반찬들 살림살이들 너무 많이 챙겨주시고..많이 모자란 딸래미 아직도 뒷바라지하시듯이 챙겨주시는 우리엄마....너무 고마워요..

아직도 생활이 좀 힘들지만 그래도 옆에서 많이 챙겨주시는 우리엄마 덕분에 잘 살아가고있네요..

이제는 반대로 엄마를 더 챙겨드려야할거 같아요..

 

엄마 죄송해요..

 

그래도 많이 사랑하구요. 엄마 덕분에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__)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제가 따따따블로 행복하게 해드릴께요..

 

엄마덕분에 부족하지만 행복한 딸래미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아자아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