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서 친구랑 뒹굴 거리고 있는데
동생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관심도 없던 오빠에게
100만년 만에 카톡이 왔습니다ㅋㅋ
주말에 집에서 친구랑 뒹굴 거리고 있는데
동생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관심도 없던 오빠에게
100만년 만에 카톡이 왔습니다ㅋㅋ
그것도 글 한줄 없이 딸랑 사진 한 장으로ㅋㅋㅋ
혹시 얼마전 네티즌들을 빵빵 터뜨렸던 귤 배틀 기억하시나요?
지금 이인간이 나랑 귤 배틀이 아닌 나쵸 배틀을 해보자는 것 같은데…음….
마침 심심했던 저와 친구는 이 도전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 혹시 귤배틀이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사진 첨부 +_+
실제로는 더 길지만 스압의 위험이 있으므로 생략!ㅋㅋ
나쵸 귀신인 저에게 (감히)선빵을 날린 찌질이 오빠ㅋㅋㅋㅋ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도도한 나쵸에는 도도한 나쵸로 대응 해줘야 겠죠?
(감히) 저에게 도전한 오빠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기 싫었던 저는
슬램덩크 명언을 날리며 포기할 것을 제의 했지만…..
협상 결렬!! 전쟁이다 -_-++++
-_-;; 이 찌질이 말하는 뽄새 보소…!
사실 나쵸 카톡 배틀 하기 전날
전 마트에서 도도한, 대단한 나쵸를 박스로 사왔는데
이인간 그걸 모르고 건방지게 도전을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중독성 있는 맛 때문에 하루 사이에 몇 봉지를 까 먹은 상태이기는 했지만
이 찌질이를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나쵸는 충분히 있었다는 사실~
이렇게 저의 완벽한 승리로 끝난 카톡 나쵸 배틀ㅋㅋ
오늘밤은 저의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대단한 나의 나쵸와 맥주로 축배를 들어야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