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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덕분입니다..


BY 오리콩 2012-05-17

2남 3녀로 늘 북적대는 집에서 커서인지

어릴적에 그저 잘 건사하지도 못할거면서

자식들 왜이리 많이도 나으셨나 부모님이 원망스러웠어요;;

근데 저도 아이들 낳고 살아보니 부모님 마음이 십분 이해가 가네요.

지금까지 평범한 일상이지만 이렇게 감사하며

살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정말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부모님 덕분에 지금의 제가 두아이의 엄마로

한사람의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잘 살고 있어요..^^

두분 덕분에 이리 건강한 삶을 살고 있어요..^^

두분 덕분에 작지만 소소한 것들에 행복하며 살고 있어요..^^

두분 덕분에 사랑 주며 사랑 받고 살고 있어요..^^

저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늘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