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부적!
스님도 부적을사용하고무당도 부적을 사용하고!
현시대에는 달마도까지 유행을 하는데.....
토요일밤 9시 MBN"천기누설"에서 그 참을 수 없는 유혹의 암호를 풀어본다.
과학과 실증론이 인간 사고를 지배하는 21세기에 부적을 찾는 현대인들이 적지 않다.
그리고 부적의 영험을 체험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세계 각국에 퍼져 있다.
부적에 대한 무모한 믿음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리고 그 부적은 과연 믿을만한 것일까?
미스터리한 부적의 힘과 기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현대인의 불안한 자화상을 들여다 보고
부적의 효업이 있는지.. 왜 사람들이 부적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안한 인간의 심리가 생기는지 들여다보는
'부적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미스터리실험, MBN 천기누설 "부적"
부적의 효험을 입증할만한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유일한 증거는 그것을 믿는 사람들의 증언이다.
인간의 생각은 점점 논리적으로 발전하고 생활은 기계화,
디지털화되었지만 부적이 초자연적 힘을 발휘한다는 주관적 경험과 증언은
오랜 세월 켜켜이 쌓여 단단하고 굳은 믿음을 만들었다.
기록과 성적에 승부를 거는 스포츠 선수들은 징크스에 유독 민감하고 행운의 마스코트 혹은
불운을 쫓는 부적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불확실한 미래와 불안감 때문에 미신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인의 불안감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심리학적 실험을 통해 부적을 찾을 수 밖에 없는 불안한 현대인의 자화상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