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한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유난히 비도 오지 않는 올해라 도대체 이 불볕더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뜨거움이 예상되는 핫한 7월, 시원하고 즐거운 주말을 위해 알아두면 좋다!
여름 축제 정보~ 지금부터 메모 꼭꼭!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여름나기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축제
(6월 22일 ~ 9월 2일)
화려한 볼거리와 물놀이가 함께 하는 곳? 바로 에버랜드의 썸머 스플래쉬 기간에 만끽하실 수 있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하게 펼쳐지는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로 축제를 시작합니다~
초대형 플로트에서 터지는 물폭탄에 대항해 우비입고 물총 장전! 준비하시고~ 쏘세요!!
라시언, 라이라와 함께 퍼레이드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여름 물놀이 다한 것 같은 기분랍니다.
더불어, 퍼레이드 이후에는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즐길 수 있답니다!! 빵야빵야~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도 부족하지 않아요.
썸머 스플래쉬 기간을 맞아 예쁘게 단장한 스플래쉬 가든에서 익살스러운 해양생물들과 기념사진도 남기고,
해양 테마 토피어리로 꾸며진 정원 곳곳에서 뿜어지는 시원한 물안개에 한껏 여유로워질 수 있어요.
아쿠아 매직트리에서 찍는 사진은 좀 더 로맨틱하겠죠?
게다가 이곳은 바로 어디? 에버랜드~!!
신나는 어트랙션을 즐기며 스릴로 더위를 한 번, 귀여운 동물들과 즐거운 공연으로 두 번~ 잊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12간지 동물전과 야간에 즐기는 사파리는 여름에 더욱 특별해요.
동물들이 어떻게 여름을 나는지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깜박 지나간다는~
매직퍼레이드와 함께 에버랜드의 백미인 "드림 오브 라시언"을 보면서 마지막을 장식한 순간을 장식해요~
여름, 이 찌는 듯한 무더위를 에버랜드 썸머 스플레쉬에서 물 맞으며 날려버리세요!
눈도 즐겁고 마음도 신나는 물맞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썸머 스플래쉬 어떠세요?
http://www.everland.com/web/index.html
여기가 바로 힐링캠프
제 10회 부여 서동 연꽃 축제
(7월 26일 ~ 7월 29일)
아이들에겐 유익한, 부모님에겐 휴식을, 연인에게는 로맨틱함을 전해주는 힐링 캠프를 떠나고 싶다면?
이야기가 함께 숨쉬는 부여에서 연꽃 축제를 즐겨보세요.
무왕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함께 하는 부여 서동 연꽃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정원이기도 한 궁남지 일대에서 열린답니다.
보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아름답고 고요한 연꽃.
약 2만 5천평에 달하는 드넓은 공간에 가득 펼쳐지는 연꽃들의 향연, 생각만 해도 힐링이 되지 않나요?
특히 이 100만여 송이의 연꽃들이 활짝 개화하는 시기가 바로 7월 말 축제기간이라고 해요.
연꽃 사이사이로 조성된 약 8km의 산책로를 거닐며 연꽃의 정취와 함께 유익함도 엿볼 수 있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연꽃들 뿐만 아니라, 수생식물, 서식하는 각종 곤충, 왜가리, 물닭도 만날 수 있고
각종 야생화와 고라니, 산토끼도 함께 한다고 하니 생태공원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1석 2조!
연꽃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들과 공연들도 함께 한다고 하니 7월 말에는 나들이 한 번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행사문의 :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041-830-2921~2922)
너의 진정한 건강함을 보여줘!
제 15회 보령 머드 축제
(7월 14일 ~ 7월 24일)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져버린, 그리고 외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축제, 보령머드축제! 아직도 안가보셨나요?
2011년에는 대한민국 명예 대표 축제로 지정될 만큼 그 위상이 높아졌답니다.
피부미용과 사우나 효과가 탁월하다는 보령머드.
천연 미네랄과 광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 및 피부 활력에도 좋다고!
게다가 항균, 억균 작용까지 해 외국에서도 찾고 있답니다.
대형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머드교도소, 인간마네킹, 캐릭터인형, 갯벌극기훈련체험, 갯벌스키대회 등
다양하고 다이나믹한 머드 관련 행사들로 꽉 채워져서 지루하지 않아요!
시원한 머드와 함께 모든 걸 던지고 시원하게 뒹굴다보면 기분도 후련하고, 건강도 챙긴다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서해안 최대의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머드축제, 올해는 고고씽~
올해밖에 없어, 이런 놀라움
2012 여수 해양 엑스포
(5월 12일~ 8월 12일)
"여수 밤바다~♬"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를 모았었던 2012 여수 해양 엑스포. 지금 약 3달간의 여정 중 절반이 지났답니다.
미항이라 불리는 여수신항 일대에서 "바다와 생명"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세계박람회에요.
한밤중에도 대낮처럼 느껴지는 거대한 돔형 디지털 천장 갤러리와,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은 물론,
바다와 연안의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관들을 돌다보면 즐거움과 함께
"해양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도 가지게 된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약 100여개국에 달하는 전세계 곳곳의 국가들이 참여한 국제관은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과 함께 그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한 국가관을 지날 때마다 엑스포 패스포트에 도장 찍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전시 뿐만이 아니라 3달 동안 매일 펼쳐지는 야외, 실내 공연들, 각종 강연과 포럼들도 엑스포를 즐기는 재미에요.
개장시간의 마지막은 해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빅오쇼로 추억을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아쉽고 중요한 건, 딱 올해 뿐이라는 것.
http://www.expo2012.kr/main.html
굵직굵직한 7월의 행사들, 잘 메모하셨나요?
놓치지 말고 올해 시원하고 즐거운 나들이 하자구요
요즘 어디를 놀러가지 정말 고민이네요 ㅎㅎ
여수엑스포도 가야하고 에버랜드도 가야하고
외국인들과 머드축제도 가야하는데
정말 다 가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는 ㅠ.ㅠ
여름이 오면 항상 행복한 고민에 빠지네요
여름에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축제 많이 하니까
시간있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