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의약스포츠 봉사회 '스포츠 닥터스'(가칭)가 6일 출범한다.
박우성(단국대 병원장),
신준호(신준호성형외과 원장), 최병기(최병기치과 원장),
이무일(밝은안과 원장),
최광호(초이스피부과 병원장) 등 의료인 100여 명이 참여한다.
봉사회는 앞으로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국가대표선수들과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 유망주,
의료혜택의 불모지에 있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의약품 등 지원과 다양한 행사를 통한 후원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스포츠닥터스는 첫 활동으로 이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에서
체조스타 양학선 후원회를 결성한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마침내 국내 최초로
체조 종목에서
올림픽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체조 발전에 기여했으며
역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모범과 희망이 돼 준 점에 주목했다.
스포츠닥터스는 다음 올림픽까지 양학선에게 4년간 매해 훈련비로 1억원 이상을 후원하고,
운동선수로 활동하는 내내 태반영양제 '이라쎈'과 '멜스몬' 등을 지원한다.

체조 금메달 리스트인 양학선 선수가
의사들에게 다음 올림픽까지
4년간 매해 1억원 이상의 훈련비와
태반영양제를 지원받게 되었다는 소식이네요 ㅎㅎ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체조선수 활동을 해왔던 양학선 선수가
이번 금메달을 시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는것 같아 참 기분이 좋네요^^
양학선 선수 뿐만 아니라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는 소외된 종목의
선수들 역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