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 사
2013년이면 선보러 가서 만남 가지고 결혼 한지 20년이 됩니다.
남편으로 아빠로, 맏아들로 장남으로 항상 이리뛰고 저리뛰어
다니느라 늘 바쁜 아저씨 내일 모레면 50대을 접어들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담배좀 적게 피우고 흰 머리에 신경을 쓰면서
내년을 맞이해요. 늘 마음뿐이고 멀리서 마음으로 만 전해요.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같이 늙어가면서 좋은 이웃 다정한 친구 처럼 지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