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둘째를 출산하고 몸조리중인 맘이에요.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10달동안 기대하며 기다리던 가장 큰 일을 치르고 나니 새해가 더욱 설레게 다가오네요. 무엇보다도 세살된 우리딸이 동생에게 질투를 느낄까봐 내심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동생을 챙기고 예뻐해줘서 너무 기특하고 고맙네요. 그리고 제가 힘들까봐 일을 마치고 나면 항상 딸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우리 신랑~피곤할텐데도 집안일도 항상 잘 도와주는 멋진 남편이어서 정말 고맙고 다시 태어나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