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난타가 유명한가 봐요.
한국에 가면 난타를 꼭 보고 오라고 했다며 트랭이 난타를 보고 싶다고 해,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극장이 꽉 찰 정도로 관객이 많았고
관객 대부분은 외국인 이었습니다.
어제는 '웨딩페스티벌'이란 주제로 난타 공연을 했는데,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어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관객을 무대로 불러내어 참여하기에 더 많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땀이 줄줄 흐르도록 열연하는 배우도
배우의 열연에 뜨겁게 호응하는 관객도
정말 멋졌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난타 공연을 미국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많은 한국분들과 미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난타 공연을 볼 기회를 얻을 것 같습니다.
참 재미있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이렇게 멋진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