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잘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나 행복에 도움이 된다.
--버트랜드 러셀--
난 과연 무얼 잘하지?무얼 좋아하더라?
모르겠다,잘 하는 게 별로 없다.뭘 좋아하는 지조차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부지런히 찾아가련다.죽는 그 순간까지...
그리고 잘 할 줄 아는 게 찾아지면 그걸 좋아하면서 행복에 보태면서 살아가야겠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자기가 잘 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던데...
그런 사람들이 참 많은데,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은 그저 부러워만 하고,배 아파만 하고 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수 있는 나만의 특기를 찾아서 ,갈고 닦아 세상에 보탬까지 줄 수 있다면 참 행복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의 교육 정책은 제한된 틀에 짜맞추려는 데만 혈안이 돼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점차 마이스터나 대안 학교,특수목적고 등이 장려되고 있긴 하지만,
그것마저 획일화로 가는 방편으로 이용되는 부작용이 적지 않은 마당이고 보면...
보다 많은 노력과 각성이 필요할 듯하다.
그리고 더 어려서부터 적성과 능력을 찾아내 개발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나이 쉰이 넘어서도 아직도 자기가 잘 하는 게 뭔지 모르고,좋아하는 일도 뭔지 모르며 헤매서야...
교육정책이나 방향에 획기적인 개혁이 이뤄지면 좋겠다!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