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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공포)


BY 미개인 2013-03-05

두려움 때문에 갖는 존경심만큼 비열한 것은 없다. 
                      --알베르 카뮈--

 

두려움이 엄습해 오고 있다.정치에서 경제에서..

이런 국민들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이 세싸움에만 혈안이 돼 있는 정치인들이 ,

그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덴 관심도 없이 오히려 그것을 조장해가며 존경을 얻어내고자 기를 쓴다.

혹세무민하려는 그들의 가증스러움이 가소롭다.

전국민을 비열한 존재들로 만들려는 그들의 행태에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

대통령이어서, 꼭 해보고 싶었던 철학이기에 양보할 수 없다며 괴기스럽기까지 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과

절차를 따지며 굴신을 하라는 무리들의 초장 기싸움의 모습은

그 어느 것도 국민들을 이해시키지 못 하고 있다.

 

한 순례자가 순례의 길에서 혹사병과 마주치자 그에게 물었다.

"너는 어디로 가는 길이냐?"

혹사병이 "바그다드로 5천 명을 죽이러 가는 길이오"라고 대답한다.

며칠 뒤,순례자는 되돌아오는 혹사병을 보고 따졌다.

"너는 일전에 나한테 바그다드로 5천 명을 죽이러 간다고 했는데,어째서 3만 명이나 무고한 생명을 죽였느냐?"

이때 혹사병은 이렇게 대답했다.

"아니오,나는 내가 말한 대로 5천 명만 죽였소.그 나머지는 두려움에 질려서 그들 스스로가 죽은 것이오"

 

한 책에서 옮겨 적은 것이다.

국민들이 두려움에 떨며 스스로 숨막혀 죽을 판이다.

그렇다고 혹사병인 그들의 작태를 존경하는 비열함을 행해야 할까?

그럴 수록 더욱 기승을 부릴 .혹사병만도 못한 ,약속 따윈 아랑곳도 않는 그들인데?

그런 비열한 인간들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 본분을 망각하고 두려움을 조장하는  그들 정치인들을 ,

그리고 세상의 온갖 수단들을 떨치고 일어나는 의지와 용기로 다스려 가얄 것이다.

온갖 수단들이란 다름 아닌,부와 명예나 권력,편리 등이다!

그것들이 부족하다고 두려워하며 그것들을 우러르고 있지는 않은지 ...

비열하지 않은 ,당당하고 떳떳한 인간으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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