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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불행)


BY 미개인 2013-03-30

삶에서 괴로움과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각자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아트 클레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까짓...마음먹기 달린 건데 뭐~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곤 하는 이 지혜라니!

하지만 그것이 최고의 행복비결임을 얼마나 깨닫고 있는지...

 

불가에선 속세를 사바라고 말한다.

중생이 갖가지 고통을 참고 견뎌야 하는 괴로움이 많은 이 세상 이라는 뜻이다.

기독교에선 원죄론을 펼치고 있던가?

동서양을 막론한 종교적 철학적 세계에서 ,인생은 고통스럽고 괴로울 수 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건만,

그 와중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는 말이 그것인데...

마음 먹기 따라 우린 얼마든지 행복해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절망하고 좌절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 깨달음을 얻어 오히려 가장 행복하다는 걸 느끼곤 정신적 환희에 겨워하며 살 수도 있는 것임을...

전화위복(轉禍爲福)!

또는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오늘의 괴로움과 고통을 ,행복하기 위한 소재로,원료로 활용해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보곤 한다.

그들만의 이야기로 치부하고 말며 ,난 안 된다고,난 못 한다고 도리질을 치고 싶은지?

 

가정파탄의 위기 앞에서 얼마나 절망을 했던가!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깨끗이 사라져버리자며 ,차를 몰고 절벽아래로 뛰어내리고,극약처방(?)도 받아 봤지만,

부끄럽게도 살아 숨쉬고 있다는 또 다른 절망에 울부짖었던 내가...

지금은 그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 얼마나 자유롭고 행복한가 말이다!

말로만 떠들어 제끼던 '살아서 극락에,천국에 살리라'며 호언장담하던 것을 조금씩 실현하고 있잖은가 말이다!

종교란 ,내세를 빌미로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혹세무민하는 사기극이라고 치기어린 시절엔 떠들었었지!

바로 눈앞에 있는 극락을 ,천국을 알려주지 않고 ,죽어서나 갈 수 있는 것이라고 사기치는 것이라고...

하지만 당시엔 들은 풍월로만 까불었던 것이지만,지금은 피부로 느껴가고 있잖은가 말이다.

설령 그런 내세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거북살스런 세뇌를 당하고 싶진 않다.

"여기가 바로 극락천국이다~~!"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