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부부 둘? 아니면 아이들?
아이들이 몇살이고 몇명인지도 중요해요.
그리고 식단을 짜더라도.. 엄마 혼자 짜지 말고 남편이랑 상의해보세요.
왜냐면.. 엄마가 직장을 나가게 되면 남편이랑 똑같이 일하게 되는건데
식단을 오롯이 여자 혼자 도맡게 되면 너무너무 힘들답니다.
제일 좋은건 주말에 '반조리' 상태로 해놓거나 밑반찬 만들어놓는것이지만..
일하다보면 주말에 정말 반찬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저희는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논의해서 뭘 먹을지 정해요.
가끔 '외식'도 넣고요.
제가 늦는 날이 더 많이 남편이 아이들 저녁까지 챙기는 경우도 있고요.
혼자서 너무 잘하려고 하시면 직장도 힘들고 집안일도 힘들고...
오래 못하니까 지금부터 찬찬히 가족들의 협조와 함께 준비하기
모드로 돌입하시는게 오래 직장을 다닐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