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하고 있는 천명 보시는 분 계신지요..?!
저는 요즘 수.목요일 10시만 되면 애들 재워놓고
천명을 보고 있답니다ㅋㅋ
(워낙 이동욱씨의 팬이라서 ^^;;)
더 즐겨 보는 이유도 있구요ㅋㅋ
마이걸때부터 이동욱씨를 좋아했었는데
사극 연기하는 건 첨봤는데,
첫 사극연기임에도 불구하시고 자연스러운 연기가 일품이셨어요~!
이동욱씨는 극 중이름이 내의원의관역을 맡으셨는데
요즘은 살인범으로 누명을 쓰는 바람에 계속 도망다니시면서
사랑하는 딸 최랑과도 못만나고 있어요...
어제도 딸을 보며 눈물흘리는 이동욱씨의 모습을 보면서
어찌나 마음이저리던지..저도 모르게 눈물을 훔치고 있었답니다ㅠ.ㅠ
이동욱씨의 비장한 눈빛 정말 빠져들 것 같지 않나요??ㅎㅎ
그리고 여주인공으로는 홍다인(송지효)씨가 나오는데
내의원 의녀로 너무 단아하고 예쁘게 나오시는 모습에
여자인 제가 봐도 반했답니다ㅎㅎ
물론 남편도요....ㅋ
이제 아마 최원이 자신의 생명의 은임임을 알았으니,
둘 사이가 애틋(?)해 질 거라 생각하며,,,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
요즘은 날도 좋은데 왜이렇게 기분은 꿀꿀한지요,.
봄을 타는건가요??
그래도 천명 볼 때만큼은 좀 나아지니 다행이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