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때도 강남교육열이니 고액과외니

교육열높은 엄마들 이야기

뉴스에서 많이 봤는데

막상 제가 엄마가 되고보니

진짜 주변에 교육열 높은 엄마들 많이 보네요

전 작은 회사에 다니는 워킹맘이라

아이는 학교랑 학원만 다니고 있는데

진짜 교육열높은 엄마들보면

꼭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가도

우리아이만 뒤쳐지는거 아닌지

내가 아이에게 너무 신경을 안쓰는건지

불안해져요

아이성적은 중간에서 좀 위인 편이어서

전 그냥 자기가 좋아하면 시키지 뭐 하고 있었는데

특히 며칠전에 엄마들 잠깐 모였을때

방학때 잡아줘야 한다고 학습지니 과외니

학원이니 얘기하는데

항상 모이는 엄마들끼리는 정보가 공유되는 거 같은데

전 왠지 소외되는것 같고 덩달아 우리아이도

소외되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그래서 일단은 학습지라도 시킬까해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아이스크림홈런? 얘기 나오길래 검색했더니

쿠팡에서 2주체험분 판다고 해서 시킬까 하는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진짜 친구없는 제가 기댈곳은 여기뿐이네요...

아직 아이가 초등학생인데도 이런데

더 크면 얼마나 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건지

돈은 더 들텐데 일은 계속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아이공부에 집중시켜줘야 하는건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