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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웃음)


BY 미개인 2013-08-17

인생에서 가장 의미 없이 보낸 날은 웃지 않고 보낸 날이다. 

             --에드워드 커밍스--

 

우리가 웃을 때,특히 파안대소를 할 때 총 300여 개의 근육이 동원된단다.

설사 그것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 웃음이라 할지라도...

육체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이고,의미있는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도 필수적이라는 말이다.

웃고 또 웃으면 복도 와주지 않던가?

 

몇 년 전인가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만큼 커다란 충격의 이혼사건이 있었고,

1년 가까이 슬픔에 젖어 웃음과는 담을 쌓고 살다가,겨우 정신을 추스르고 일어서서 배시시 웃기 시작하면서 

검소하게 사는 현재의 습관만 유지한다면 평생 보험이랄 수 있는 만큼의 사업적 성과를 정리하기 시작했고,

줄줄이 사탕처럼 의외의 성과까지 거두게 되면서 더욱 크게 웃게 됐다.

거추장스럽다고만 생각하던 나만의 요리를 하게 됐고,건강과 더불어 경제적으로도 많은 절약을 하게 됐으니...껄껄껄~

그러다보니 점차 사회로까지 눈을 돌리게 되면서 그동안 해오던 기부를 늘리게 됐고,

급기야는 독립운동에까지 나서게 되며 의미로 충만한 삶을 살게 되지  않았는가 말이다.

물론 호사다마란 말을 증명하느라 얼마간의 사기성 거래를 하게도 됐고,불편도 겪고 있지만,

이쯤의 양념이 없다면 어찌 인생을 '사바'라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즐겨주고 있다.

 

웃자,박장대소를 하면서 마구 웃어주자!

의미없어 보이던 당신의 인생에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열매까지도 거두게 되리라.

웃음치료사가 인기직업군의 하나로 등장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물좋고 산좋은 곳이라도 찾아다니며 그 곳의 기를 받아서 정말 기분 좋다며 마구 박수치고 웃어보자!

파도가 산산이 부서지는 해안 절벽이라도 가서 목이 쉬도록 박장대소를 해 보자.

음악이라도 크게 틀어두고 따라 부르며 파안대소를 해보자!

속이 후련해지면서 그동안의 고민했던 것들이 하찮은 것이었음을 깨닫곤 혜안이 번쩍 뜨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후련하게 웃을 때 300 개 가까운 근육들이 따라 움직이며 기를 뻥 뚫어준다지 않는가?

손바닥의 혈맥들이 박수를 쳐대면 뻥 뚫여서 답답하던 가슴이 시원~해진다지 않던가?

내가 즐거워지면 세상이 즐거워진다,내가 바뀐만큼 세상이 바뀐다지 않는가 말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과거엔 같은 이름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어 많은 사람들을 웃겼었다.

체면 따위에 얽매이느라 쿡쿡 참아가며 억누르지 말자.

 

사랑스러운 나의 큰 딸 나래는 웃음에 참으로 인색했었지.

괜스레 웃음기를 띠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가벼워 보인다며 ...

하지만 나래야! 우린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란다.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살다가 온갖 푸어가 되어 괴로워하고 있는 게 보이지 않니?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너 자신을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다오!

웃으면 건강해지고 복도 온다지 않니?

사랑한다!나래야,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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