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97

이에는이 게으름엔 똑같이 게을러지느거겟죠


BY 미리네 2013-08-23

울나라 남자들 하나같이 집에만 오면 다들 땅바닥과 사돈이라도 맺은거처럼 꼼짝을 않더라구요. 

 저희 신랑도 예외가 아니라서 집에만오면 쇼파에 들누워서 양말 벚어서 그자리에 놔두고

물달라 모달라 시키는게 버릇이 되버렸어요.

근데 자꾸 해줘버릇하니까 끝도 없어서 이젠 저도 벗어놓은양말 갓다놓을때까지 그자리에

가만놔두고 딸래미한테 아빠 물갖다드려라 모갓다드려라 몇번 얘기했더니

딸래미왈 " 아빠는 손이없나 발이없나 왜자꾸 시키기만 하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말듣고 나더니 신랑이 확달라녔어요. 역시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