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이 광고 보니 어째 마음이 동해서 써봅니다.
저희집 아들내미는 콜라 중독 초기증세인 것 같습니다.
굳이 콜라가 아니더라도..탄산음료의 그 톡쏘는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콜라의 약빨(?)이 떨어지면...좀 안절부절하는게 보여요
아직 어리지만...그래도 해결책을 찾아봐야할 것 같아서 구글을 뒤졌습니다.
더 심각해지면 안되니까요.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올린 글이 있어 보니... 중독의 원인은 아래와 같네요.
1) 단순 호기심
2) 단순 재미 추구
3) 어른들에 대한 반항심
4) 무언가에 대한 도피처
5) 친구의 압력
6) 모방
(저희 집 아이는 5살이라서...3,4,5,6번은 가능성이 좀 낮아 보이네요)
콜라로 재미를 붙인 상황인 거니까...우선 다른 곳으로 최대한 관심을 돌려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우선 야외에서 구경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늘이려고 하구요. 문센도 찾아가보고...
고궁도 찾아가고...최대한 바깥 구경을 많이 시켜줄 예정입니다.
주기적으로 물을 줘서 습관이 들 수 있게 하구요. 쉽지는 않겠지만 ^^;
혹시라도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께...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