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싶으면 먼저 사랑하라.그리고 사랑스러워져라.
--밴저민 프랭클린--
사랑이라고 공짜가 있겠는가?
아가페적 사랑이라고 할지라도,사랑스러워야 사랑을 할 수 있지,막돼 먹은 짓만 하면 신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구약을 보면 사랑의 화신인 하느님도 노하고 형벌을 내리신다.
그 전에 사랑받고 싶은 사람을 먼저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겠지.
나는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만 해달라고 졸라대는 가증스러운 모습이 곳곳에서 많이 눈에 띈다.
무슨 똥배짱인지 원~
자기는 바가지나 긁어댈 줄 알 뿐이면서,자기자신은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사랑도 안 해준다고 투덜대는 남녀가 천지다.
그래도 난 여잔데,게다가 잘 빠지고 예쁜 여잔데...하면서 사랑만 요구해대며 칭얼대는 게 몸에 밴 여자들의 모습은 창녀의 그것과 같아보인다.
뭐가 다른가 말이다.
당당하게 원하는만큼 사랑하고 사랑을 요구하자.
남자들 중에도 아직까지 돈 몇 푼 쥐어주는 걸 무슨 대단한 유세거리라도 되는 양 거들먹거리는 치들이 많다.
사랑을 겨우 기백만 원으로 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단 말인가?
그것도 한 달 내내?
진심으로 아끼고 배려하고 보살펴라.그게 진정한 사랑이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버릇하며 힘들고 지친 상대의 영혼을 어루만져줘라.
요구하기 전에 상대의 입장을 먼저 배려할 줄 알아야 진정한 사랑인 것이다.
그런 사랑을 육체의 쾌락에 앞세우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매음굴의 더럽고 추잡한 메춘에 다름 아니라고 보는 것이다.
그런 진실한 사랑을 원없이 하고 난 후 ,사랑스러워져라.
사랑하는 것 까지만 하고 스스로 사랑스러워지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 역시 진정한 사람을 받을 자격을 얻지 못하는 행위이다.
힘들게 일하고 들어오는 가장을 낮잠이나 자다가 눈곱낀 눈으로 부시시 한 표정으로 맞는다면 사랑받을 자격 상실 아니겠는가?
아내가 원하는 얼마간의 이벤트는 아예 관심도 두지 않고,아랫배가 볼룩해지도록 몸도 아무렇게나 굴리면서
가정에 소홀하고,아이들 양육엔 관심도 두지 않으면서 술이나 마시고 밖으로만 나돈다면 자격 상실 아니겠는가?
연애를 열렬히 하다가 정작 결혼을 하고나면 180도 달라지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누가 잡은 고기에 미끼를 주느냐며 긴장을 늦춘 채,사랑해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뻔뻔하기 그지 없는 행위인 것이다.
결혼 연차가 늘어가고,점차 나이가 들어가는 현실에서 ,그때그때의 사랑스러워지는 비법이 있잖은가 말이다.
내 몸 망가진 것은 생각지도 않고,상대의 추해진 모습만 물고 늘어진다면, 우스꽝스러운 몸개그가 매일같이 연출되지 않겠는가?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기 위해 여러모로 애쓰지 않는다면 필경은 불행해지고 말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단다.
"남편들 중에서 현명한 남자는 없다,현명한 남자는 결혼을 하지 않는다."라고...
아인슈타인이 나로 인해 모든 여자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게 돼서 저승에서 나를 원망할까?
여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래서 가끔 토크쇼 등에선 결혼 무용론이나 제도개혁론을 외치며 결혼 유효기간쯤을 운운하기도 하는 것이 아닐런지...
피차가 괴로울 뿐인 결혼을 왜 하고,왜 목숨걸고 유지한단 말인가?
그러나 그건 아니지 않은가 말이다.
평생동지를 얻는 좋은 전통이기도 하다.
게다가 자식까지 얻게 되면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었던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고,기름칠을 반질반질하게 해준다.
그러나 먼저 사랑하고 ,스스로 사랑스러워지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랑의 무덤에 다름 아닐 것이다.
그리고 내 방식으로 사랑하지 말고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가 원하는 사랑을 하면서 살아간다면
"결혼을 한 것은 내 일생일대의 최고의 선택이었어.","난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당신과 결혼을 하고 말거야!"하면서
침실을 온통 남녀의 콧소리로 채워버리지 않겠는가 말이다.
신의 섭리일까?
남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성화가 돼가고,여자는 점차 남성화가 돼가면서 둘 사이의 생리적 간극이 좁아들게 생겨먹었다.
신체의 치부까지 낱낱이 드러내고 살면서 표정만 봐도 상대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도록 만들어졌다.
그런데 처음의 중간의 어마어마한 간극을,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도구까지 이용해 그 차이를 벌리려고만 해간다면
신의 섭리에 의한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신비한 경험을 채 느껴보지도 못하고 나처럼 외롭게 늙어가고 말 것이다.
지금은 이성보다는 성이 다른 막역한 친구가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나이 50에 벌써 성욕을 상실했느냐고 기이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여튼 그렇다.
여자는 이제 귀찮고 ,별로 관심도 없다,
하지만 나와 달리 생겼으면서 함께 수다도 떨 수 있고,토론도 할 수 있으며 ,세파에 대해 나름대로의 느낀 바를 나누고도 싶다.
지금 당장 힘들고 ,고통스럽고,혼란해서 결혼한 걸 후회하고 있는가?
아예 결혼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는가?
참으시고...
노후가 엄청나게 길어졌다.
그 노후의 최고의 친구 하나쯤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는 것이 결혼이다.
죽기 전에 친구가,진실한 친구가 하나라도 곁에 남아있다면 그는 성공한 것이라는 말도 있잖은가 말이다.
성공적인 인생에 있어서도 친구는 필요충분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혼은 평생친구를 만들어주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사랑해서 결혼을 하는 사람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따분해하고 괴로워한다.
남녀가 공히 사랑하기 위한 결혼을 한다면, 그들은 평생 동지를 ,그리고 삶의 전쟁을 함께 치룬 전우를 얻게 되는 것이다.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모두 매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