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역쉬~ 먹어야죠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살살~ 살쪄도 이해가 가는 이 가을녘~
좋은 벗 옆에 끼고
맛있는 음식에 소주한잔!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
가을이라 더 멋스러운 여행지,
그리고 가을이라 더욱 맛있는 먹거리들!!!!!!!으악!!
블로그 포스팅 형식으로 소개된 정부포털의
여행지 + 먹거리 소개 페이지!
링크
이거 보다가 위경련 일어날뻔했습죠ㅋㅋ
헤헿!
유독 여기 나열된 음식 중, 꼭!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불타게 하는 것은
바로 육지대표 곱창과 바다대표 복어입니다.
곱창, 양곱창, 막창, 곱창전골, 양념곱창도 먹고 싶고
복어회, 복어 불고기, 복어튀김, 복어수육도 먹고 싶네요…
가벼운 지갑 때문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소개합니다. 워너비 먹방대결! 곱창이냐 복이냐!
1. 대구 안지랑곱창거리
대구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곱창!!
타지에 사는 대구사람이나 대구를 다녀온 사람들은
이 곱창에 대한 묘한 향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한 곱 클라스…)
50여개의 곱창 점포가 즐비하게 늘어선 이곳은
대형마트 입점과 IMF의 여파로 시장이 거의 폐쇄되다시피 했지만
주변 거주민과 상인들의 화합, 인근 대학 학생들의 도움을 통해
‘안지랑 시장’을 ‘안지랑 곱창거리’로 변신시켰다는 감동스토리가 있죠.
후덜덜! 감동적이야아앙!
집집마다 특성을 살리는 것은 곱창의 양념과 찍어먹는 소스!
그리고 연탄불, 가스불, 화덕 등 다양한 굽기 방법으로 차별화를 준다고…
꼭! 먹고 싶네요… ::)
감동적인 사연이 있어서 그런지 더 땡기는 곱창이에요 ㅠ흑
2. 창원 오동동 복요리거리
곱창으로 배에 기름칠 좀 했다면
담백한 복 요리 어떠세요?
헐값에 팔리던 복어가
어시장 주변 식당에서 한 끼 식사로 재탄생한게
오동동 복요리거리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복어도 곱창 못지않게 배리에이션이 다양한 재료인데요,
개인적으로 복불고기를 가장 좋아하는..ㅋㅋ
으아
매콤한 복 불고기에 소주 한잔 털어넣고
밥 비벼서 미나리 올려먹으면…
다양한 복어 요리로 즐거운 술자리를 즐기고
다음날 시원하고 담백한 복 맑은 탕으로 해장하는 곳이 바로
오동동 복요리거리입니다.
음주와 해장을 한번에!!ㅋㅋ
어떠신가요?
위장이 요동이 치고있다능… ㅎㅅㅎ
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죠 ㅋㅋ
복 vs 곱창!
곱창 vs 복!
이 가을 파워 먹방 대결!
여러분의 구미를 당기는 음식은???
참 쉽지 않은 선택인 거~!
압니다ㅋㅋ~?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