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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배움)


BY 미개인 2013-10-06

유능한 사람은 언제나 배우는 사람인 것이다.

             --괴테--

 

대문호 괴테 역시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말이다.

언제나 배우는 것이 유능한 사람이기 위한 조건임을 설파한 그가 무능한 사람으로 전락하고 싶진 않았을테니,

늘,언제나,죽는 그 순간까지도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리라.

1749년 8월28일 태어난 그는 1832년 3월 22일 향년 82세로 장수를 누린 독일의 거장인 그는 

죽은지 200년이 가까워 오지만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작가 중의 하나이니...

그가 태어난 시기부터 따지자면 4세기 동안 전세계의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리고 이후로도 이 인기는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고 있으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주 어려서부터 문학에 재능을 보인 그였지만, 배우고 익히기를 쉬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작품이 모두 그의 체험을 근거로 하였다는 걸 보면 더욱 분명히 알 수가 있다.

그런 그가 나와 생일이 같다니 영광이다!^*^

 

유능한가?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배우고 또 배우면 유능해질 수 있다고 본보기를 보이듯 살다가 간 그는 갔으나 간 것이 아니다.

여전히 향기로운 모습으로,유능한 사람으로  살아 남아 전세계인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고 있다.감동으로...

 

그러나 인터넷이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여지는 잘난 사람들은,자칭 유능인들은 거만하기가 이를 데 없다.

자신만만한 것과 거만하고 교만한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이를 혼돈이라도 하는 걸까?

그리곤 이내 해이헤지면서 아랫배에 기름기가 디룩디룩 끼기 시작하고,인간성을 상실해간다.

그동안의 진실성,성실성은 오간 데 없어지고 가식적인 모습으로 변하면서 철저히 계산적이 돼 간다.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독선을 하는데...

그 교만의 끝엔 반드시 절벽이 있다는 걸 여러 사례를 그 역시 봐왔을텐데도 불구하고 똑같이 교만을 해댄다.

그러다 추락한다.그런 교만한 인간들의 추락엔 날개가 작동을 안 한다.

 

빌 게이츠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최고의 부자이자,기부천사로서도 최고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그가 최근 주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빌 게이츠는 이만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고,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들어 고전을 하는 것은 빌게이츠가 있어서라며...

애플이 부상했고,구글,페이스북 등 새로운 트랜드가 형성되면서 약진하는 여타 기업들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빌 게이츠 외엔 점차 잊혀져가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어지고 있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해 가는 것은 빌 게이츠 개인의 문제에 국한한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는데,

드디어 빌 게이츠 외의 마이크로소프트인들이 터졌다.

꼭대기에 앉아 있으면서 최고의 자리를 누리는 데 정신을 빼앗기고 있으면서 ,새로운 트랜드엔 관심을 두지 않는 게으른(?) 그 때문에

훨씬 많은 능력을 가진 ,그리고 도전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그들도 무기력해지는 걸 느꼈음일까?

물론 PC의 역사를 논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빼놓을 순 없겠지만,

언제까지고  PC가 살아남는다는 것을 보장 할 수 있을까?

이미 그것은 책상에서 먼지만 덮어쓰고 있지 않은가?

스마트 폰이라는, PC의 한계를 멋지게 극복해 낸 괴물이 등장해선 급속히 저변을 확대해가고 있다.

살아있는 빌게이츠보단 죽은 스티브 잡스가 훨씬 더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게이츠와 괴테를 비고하자고 했을 때 과연 누가 더 유능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하긴~요즘처럼 배금주의가 지배적인 상황에선 자칫 저울추가 게이츠 쪽으로 기울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전세계 수십억 인구를 상대로 한다고 봤을 땐 당연히 괴테가 압승을 거둘 것이라 생각된다.

부와 명예가 다가 아니란 얘기도 되니...

제발 물질을 신 이상으로 떠받드는 풍조를 버리고 ,중심으로 돌아가자.

크든 작든 자신의 주제에 맞는 분야에서만이라도 유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언제나 배우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늙어서 죽은 시체가 아니라 유능한 사람으로 죽으면서도 사람들의 뇌리엔 남아있는,

영원히 남아있는 사람이 되자는 목표를 세우고 살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배우기만 한다고 해선 유능할 수 없다는 걸, 말은 안 했지만 괴테는 작품활동을 통해 몸소 보여준 것이다.

배우고 실천하고 체험하면서 살아있는 작품을,'인생'이란 연극 작품을 남겨 보는 것이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성숙한 작품을 이뤄가보자.

 

나도 한 땐 환갑을 전후해서 스스로를 은퇴시키고 ,캠핑카나 하나 꾸면서 짚시처럼 유랑하며 여유나 즐기다가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독립운동이란 새로운 할 일이 생겼기에,유랑은 하되 유유자적이 아니라 돌아다니는 독립운동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거기에 끝없는 나만의 배움을 추가하련다.

그리고 뭔가 의미있는 성과물을 이뤄,두 딸들에게만이라도 남겨주고 싶어졌다.

그저 시간이 지나서 만들어지는 결과물이 아니라 ,목표를 두고 매진하여 얻어낸 성과물을...

후회없는 인생을 살다간 애비로 녀석들에게만은 남고 싶은 소박한 욕심을 가져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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