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의 나이에도 아는 사람이 밥먹자고 부르면
밥값을 누가내야하나 하는 부담감이 먼저 듭니다.
평소에 모임도 없고 만나는 사람도 없다보니
어쩌다 만남 있으면 그 부분이 부담되네요.
더치페이가 가장 깔끔한거 같은데
다른 아짐들은 그러면 이해못하고 싫어하는거같아요.
오늘 누가 쏘면 담에 누가 쏘고...
이런식으로 하는데 전 이런게 더 부담되거든요.
빨리 다시 약속 잡아야한다는 강박감이 생겨서...
뭘 먹을지도 부담되고...
워낙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이라..ㅠ
그냥 모였을때 각자 내고 담에 시간되면 또 모여 각자 내면 서로 부담없고 좋을듯한데...
정없어 보여 그러나요? 중년의 나이에 걸맞지 않아 그러나요?
경제부담 땜에 모임 갖는것도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