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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게 하는 날씨네요.
BY 맨처음 2013-10-15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잔뜩 흐려있더라구요.
뉴스에 비소식이 있더니만
비가 오려나보다 하고는
빨래 하는걸 미뤘더랬죠~
근데..어라?
아침 먹고 나니 햇님이 방긋 인사하며
이렇게 좋은날 빨래도 안하고 뭐하냐 묻는것 같더라구요.
알았노라고... 부리나케 세탁기를 돌렸어요.
세탁기가 열심히 일 시켰더니
하늘은 다시 흐려지고
우중충한 날씨로 변하고 있네요.
나를 헷갈리게 하는 날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