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은 자신감과 갈망이 결합하여 생긴다.
--아놀드 파머--
사실,골프란 것이 자연과 환경을 엄청나게 파괴하는 주범인지라 쓰레기 스포츠라 생각하지만,
한국의 낭자들이 외교관 노릇을 워낙 똑부러지게 잘 해 줘서 미워할 수 만은 없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말만 갖고 떠들어 보겠다.
집중력의 중요성을 갖고 있는 ,내가 아주 즐겨 쓰는 말 중의 하나인
'재능은 스타를 만들지만,근성은 슈퍼스타를 만든다'는 엔터테인먼트 사장이자 가수인 박 진영의 말이 생각난다.
머리는 조금 있는 것 같은데(???ㅋㅋㅋ)
근성이,집중력이 부족해서 늘 들러리로만 사는 본인으로선 깊이 새겨 들어야 할 말인 것 같다.
머리도 좋고,재능도 있다고 자부하는데,늘 뒤쳐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벽과 박치기를 해가면서 괴로워해 본 사람들은 골똘히 생각해 보자.
재능은 스타를 만들 순 있지만 슈퍼스타까진 만들어주지 못한다.
남들은 많은 훈련과 고통을 겪고나서야 알아채는 것들을 단숨에 알아차리곤 교만하고 싶어진다.으쓱!
그러나 그 재능을 갈고 닦아서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또 하며 몸에 익혀야 하는데,그건 참 지루한 일이다.
컴퓨터 검색기능만 활용하면 온갖 지식이 바짝 다가와 주는데 굳이 머리를 싸매고 공부할 이유가 뭐지?
그러다가 결국은 그런 태도로 인해 낙오가 되고 도태가 되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뒤늦게 깨달아 집중을 해보려 하지만,쉽지 않다.
좌절이나 절망을 하곤 세상을 원망하다가 일생을 마치고 말겠지...
잘 하는 게 없어,그런데 성공을 정말 하고 싶어.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는 해보지만 이내 포기하게 되고,그것이 거듭되다보면 잡학박사쯤은 되는데,늘 뒤쳐져 있다.
내가 이것도 해 봤고,저것도 해 봤지만...하면서 꼴값은 있는대로 떨어대지만,태평양에 빠지면 주둥이만 둥둥 뜰 사람일 뿐!
별로 쓸모있는 사람이 아니다.
역시 도태되고 말겠지...
쓰디쓴 실패의 기억만 한 보따리 챙겨들고 "아뿔싸!"하면서 못내 아쉬워하며 죽게 될 것이다.
눈이나 제대로 감고 죽을 수 있을까?
나도 참 많은 일들을 해봤지만 어느 것 하나 일등을 해 본 기억이 없다.
잘 할 것 같은데,뺀질거려서 못쓰겠어!하는 평가만 받아가며 살아온 내 인생...
자신감만으로도 ,열망만으로도 안 되는데,둘이 합쳐져야 비로소 제대로 된 꼴값 좀 할텐데...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든 일이 그것이 아닌가 싶다.휴우~
머리도,재능도 부족해서 어눌해보이기 까지 하던 친구들이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자리를 차지하고 호령을 하며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을
인터넷에서 여럽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면서도 여전히 어려워하고 있다.
우물쭈물...
다 늙어서 뭘 할 수 있을라고?
죄 안 짓고 큰 사고없이 이만큼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성공 아닌가?하며 비겁하게 자기 합리화를 시키고 있다.
부끄러운 건 알겠다.
뭔가 해야 한다는 것도 알겠다.
그런데 자신도 없고 열망도 없다.뭘 해냈다고 기진맥진이람?
앞으로 50년은 더 살 거라면서 그 기나긴 시간을 어이 하려 이리 주저 앉아 있는지 모르겠다.
사업도,공부도,독립운동도 신나게 할 수가 없다..
하루빨리 성장목표를 정하고 매진해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줘야 할텐데...
오늘 따라 유난히 외롭다는 사실이 견디기 힘들다!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