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골목에서 고양이 어미가 4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동네사람들은 자기 집에 응가 하고 지저분하게 한다고 쫓아 다닌다
어릴때는 이쁜데 크면 섬득해요
화단마다 찿아 다니면 응가 하고 흑을 파 덮습니다
젊은 사람과 학생들은 햄이랑 참치 통조림과 우유를 사 먹이네요
어른들이 볼때 한심하다고 하는데
짐승도 살아 있는목숨인데 나무랄수만 없는일이지요
야생고양이도 영역이 있어 어린 고양이는 먹이가 풍성한 공원에는 못가는것 같애요
그런데 울집 화단에고양이 한마리가 웅크리고 앉아 있네요
꿈적도 못하고 가느다란 소리로 앓고 있습니다
다음날 저 세상으로 가버렸어요
못먹었어 꿂었는지 어른 고양이 한테 심한 고문을 당했는지
알수는없지만 불쌍 했습니다
어린 고양이 4마리중 한마리 덴
그 형제들은 지금도 골목을 잘 다니고 있지요
자기 형제는 저 멀리 갔는데도슬프지 않는가 봐요
이게 사람과 짐승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이른 새벽에 남편과 함께 묻어 주었습니다
다른 세상에서 잘 지내기를 기원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