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이 있음에도 친해지지 않으면 인자함을 반성하고,다스리려 해도 응하지 않으면 지혜로움을 반성하고,
예의를 다했음에도 답이 없다면 공경심을 반성하고,노력했음에도 얻는 것이 없다면 지금까지 한 일을 반성하라.
--맹자--
결국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안 되면 다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반성하며 가일층 분발하라는 말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지?
출세를 못한 것은 세상이 불공평하고,부모님이 안 가르쳐줘서 그런 것이고,
내가 이렇게 못사는 것도 나라가 거지발싸개 같아서 그런 것이다.
모두가 나를 원망하는 것은 그들 모두가 성격이 비뚤어졌거나 인격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
내가 건강하지 못한 것까지도 보건당국이 나를 잘 챙겨주지 않아서라고 생각하진 않는지?에효~
조금 노력해보곤 안 된다고 포기하며 세상 탓을 해대는 사람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어 정성을 기울여봤지만,친해지지 않으니 이내 포기하며 그 사람을 무시해보진 않았는지?
그래서 누군가가 사람들이 99%까지 해 놓고 나머지 1%를 더하지 않아서 포기하고 만다는 말을 했는지도...
조금만 더...한 번만 더...하면서 매달려 보라고 종용하고 있는 것인데...
아예 시도조차 해보자 않았으면서 보나마나 안 될 것이라며 세상 탓부터 하고 본다.
나한테는 그런 면이 없을까?
없다면 지금 이렇게 살고 있을까?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면이 있다.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사람들이 훨씬 많은 이유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거꾸로 살면 된다.
모든 일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으며 반성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돈을 벌고 싶으면 ,열심히 일하고 적게 쓰며 열심히 모으면 된다.
그런데 난 그러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가만히 두지 않아서 못했다며 남 탓을 한다면?
내가 못 사는 게 주변의 탓이란 말인가?ㅠㅠ
난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지만,친구들이 가만 놔두질 않아서 함께 놀다보니 공부를 못했고,성공도 못했다.
그게 친구들 탓이란 말인가?
나도 남들처럼 좋은 집에서 살면서 좋은 차 굴리고 여유있는 생활을 해보고 싶어 빚을 내서 시도하다보니 하우스 푸어,카푸어가 왰다.
돈을 빌려준 은행 탓이란 말인가?
술마시는 기분이 좋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아 폭음을 한 결과 건강을 해치고 말았다.
술탓인가?친구들 탓이란 말인가?보건당국의 책임이란 말인가?
태우지 말라는 담배를 열심히 태운 끝에 암에 걸렸는데,그게 담배 탓이란 말인가?
몸에 안 좋으니 그렇게 끊으라고 권유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주야장천 태워대다가 나중에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건 뭐지?
나는 과연 남들보기에 어이가 없는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일이다.
반성하고 다짐을 하고 ,깨달은 바를 실천해 가얄 것이다.
오른손을 들어 누군가를 손가락질 하는 자세를 취해보시라.
검지는 상대를 향하고 있지만 나머지 세 개는 자신을 행하고 있고,엄지 하나는 하늘을 향하고 있다.
상대를 원망하고 미워하는 사이 자신에겐 세 배의 지적질이 들어오는 행태를 저지르면서도
남들더런 바뀌라고 종용을 해대면서 스스로는 변화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아는지?
'너나 잘 하세요!'란 말이 그저 말장난은 아닌 것이다.
남을 원망하고 싶고,하늘을 원망하고 싶거든 우선 그 두세 배의 원망을 스스로에게 하고 볼 일이다.
남을 원망하고 싶어지거든 스스로의 부족을 꾸짖고 반성하며 더욱 매진하고 봐야할 것이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며 다투게 되는 일이 훨씬 줄어들지 않을까?
얼마가 지나고나서 스스로를 돌아보면 부쩍 성장해 있는 고품격의 자신을 발견하게 되진 않을런지?
'내 탓이오,내 탓이오,내 큰 탓이로소이다.'하는 천주교의 미사전 행위가 새삼스레 코끝을 자극하며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