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김장은
어머니께서
여름내 가꾸신
배추로 담그어 그런지 참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이슬이 마르기 전에
밭에 나와
일일이 벌레를 잡으시고
유기농으로 기른 배추라 작긴 하지만
김장을 담그어 놓으니
크기도 알맞고
절이기도 쉬웠습니다.
어머니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