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람은 절대로 기회가 부족하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에머슨--
1803년에 목사 집안에 태어나 1882년 죽기까지 목사,강연가,수필가로 살면서,기존 틀에의 회의를 품어오다
뉴잉글랜드의 작가,철학자 등과 함께 '초절주의'를 기초한 시인이자 철학자이기도 하다.
'모든 피조물이 본질상 하나이고,인간은 본래 선하며,가장 심오한 진리를 밝히는 데는 논리나 경험보다는 통찰력이 더 낫다.는
믿음에 기초한 관념론 사상체계를 고수하며 신세대와 구세대를 가름했다고 해도 좋을 많은 업적을 남긴 에머슨이다.
기회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이 부족해서 자신의 이룸이 적은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기회의 또다른 이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간은 만인에게 공평하게 주어지고 있다.
그 시간을 하늘에서 만인에게 골고루 쏟아지는 황금비라고 표현하는 걸까?
시간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금이라고 동서고금의 현인들이 설파해 왔다.
그 시간이라는 기회를 얼마나 내 것으로 만들어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간은 위인이 되기도 하고 나처럼 시정잡배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위대한 위인이나 영웅들은 그 기회를 십분 활용한 사람이라는 덴 이의가 없을 줄 안다.
최근들어 시중에서 회자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더이상 개천에서 나는 용은 없다'는 것이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는 치들에의 비난이자 ,자포자기하며 하는 넋두리인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묻고 싶다.
과연 얼마나 최선을 다해보고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분초를 다투는 최첨단 시대를 살고 있으면서 그 소중한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해보고 그런 말을 하느냐고...
지나간 일이야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현재는 그 시간이란 기회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며 아끼고 다듬어 내 것으로 이뤄가고 있느냐고...
일본의 오체불만족의 주인공을 알고 있는지?
아니,그보다 더욱 열악한 신체조건을 가진 스티븐 호킹이란 천체물리학자는 알고 있는지?
워낙 일본을 싫어하는지라 일본의 경우는 무조건 반감을 가지는 본인으로선 오체불만족의 주인공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그의 수족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머리속에만 있다는 것을 알 뿐...
하지만 스티븐 호킹은 조금 안다.
그는 뇌를 빼곤 모든 게 불편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 세계 최고의 천체물리학자로서,수많은 업적을 이뤄왔고,지금도 그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결혼과 이혼 소식으로 전세계가 들썩일만치 화제가 되면서 그닥 행복하지 않을 것 같은 그이지만,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최대한 향유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
그가 특별해서 그렇다고 중얼거리고 지나치고 말텐가?
특별하고 아니고는 저마다의 인생의 비중을 놓고 보자면 별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감히 단언하고 싶다.
패배자 입장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좀 우습긴 하지만...
적어도 나의 딸들만은 이 말을 깊이 새겨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 보는 것이다.
당신이라고 다를 손가?
저마다 분발의 이유로 삼아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나 역시 아직 남은 시간이 많은만치 각골명심하며 실천해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