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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패자들의 특징 하나


BY 미개인 2014-02-24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얼마나 성공에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토머스 에디슨--

 

에디슨이 발명왕이 된 것은 섬광처럼 번뜩이는 영감에 의한 것이 아니라 ,

포기할 줄 모르는 근성과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자세가 있었기 때문이란 걸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노력해보면 성공할 수 있을 거야,한 번만 더 해보면 누구라도 증명해 낼 수 있는 이론을 정립할 수 있을 거야...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벽에 막히면  한 번  더 해보려는 의지가 필요할 뿐이지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전의 실패경험 등을 살피며 고려하지 못한 것은 없는지 살피고 조건을 추가하거나 ,아님 지나친 것을 제거하면서 또 해본다.

물론 그래도 안 됐다.

그래도 절대 포기를 하지 않고 ,수십 수백 번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기록하고 정리하고 실패를 즐긴다.

그러다 성공을 하면 끝?...이 아니다.그 성공을 또 반복하면서 일반화를 시킨다.

그러면서 그 성공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나는 오토바이를 수리하고 소모품 등을 교환하고,오토바이를 위탁판매하는 직업을 20여 년간 가져왔다.

나의 두 딸들이 올해와 내년에 들어가는 회사에 근무하며 종잣돈을 모으고 있는 동안 

동생이 먼저 아버님의 사업을 가업으로 이어받으며 자리를 잡았고,난 회사를 때려치우고 동생에게 배워서 개업을 했다.

동생이 사업 스승이자 선배인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사실 난 동생의 기술을 능가하지 못한다.

그래서 가끔 난관에 부딪히면 동생을 청해 도움을 받곤 하는데,그 때마다 에디슨의 저 말을 떠올리게 된다.

90퍼센트 이상 다 해놓고 나머지 마무리를 못함으로써 맞게 되는 실패인 것이다.

코앞에까지 와선 안 된다고 포기해 버리곤 절망을 하곤 한다.

인생 역시 그렇다고 에디슨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요즘 한국인들의 냄비근성은 거의 극한에 와 있지는 않은지 ...

조금 힘쓰는 시늉만 하다간 안 된다며 ,힘들다고 ,취향에 안 맞는다고 포기하고 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남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몇 달,몇 년,수십 년을 배우고 익히며 연구하고 훈련해서 이룬 경지를 거저 먹고 싶은 것이다.

자동차 정비업소들이 대부분 구인난을 겪고 있다.

아니 대부분의 기술직종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데,언론 등에선 실업난을 이야기한다.

한마디로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은 하고 싶지 않고 ,일자리로도 취급하지 않겠단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외국근로자들을 수입해서 영세사업장이나 중소기업들을 가동시켜 왔다.

그게 벌써 20 년이 넘어버렸는데...

지금 뭐라는 줄 아는지?

외국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다 빼앗겨서 못살겠다며 쫓아내란다.헐~

심지어는 다문화도 반대한다며 농촌 총각 등 무능(?)한 총각님들의 유일한 결혼기회마저 박탈하려고 해댄다.헐~

자긴 먹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남을 주기도 싫다는 것이니...정말 우리 민족이 언제부터 이리 뻔뻔해졌는가?

그나마 근근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코딱지만한 출산실적의 상당수를 그들 다문화가정에서 올려주고 있다는 걸 몰라서?

 

외국 근로자들은 월급을 줘가며 가술을 가르쳐줘야 하는데...정작 기술이 써먹을만 해지면 연한이 다 돼서 모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돈줘가며 기술을 가르쳐서 그들 나라에게 빼앗기고 마는 게 억울하기 한이 없지만,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공장문을 닫아야 하기에 울며 겨자를 먹어댈 밖에...

차라리 영혼을 팔게 될지라도 힘도 안 들고 ,폼나게 유니폼 걸치면서 깨끗한 데서 일을 해야 한단다.ㅠㅠ

그 일자리 잃게 될까봐 박봉을 감수하고 인격적으로 무시를 당해가면서도 납작 엎드리고들 산다.

하지만 기술자들은 대접을 받으며 ,상급자 등의 눈치를 보지 않고도 해직이나 구조조정을 염려하지도 않는다.

개인사업을 시작하려해도 기술을 바탕에 깐 것은 실패확률도 훨씬 적다. 

아니꼽고 더럽고 매스껍고 치사하고 유치한 ,영혼을 팔아서라도 버텨야 하는 꼴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

그 대신 조금씩 변화해가는 기술을 익히면 된다.

굴뚝 사업은 끝났다고 헛소리를 해대며 국민들의 허파에 헛바람을 집어넣는 자 누구인가? 친일 매국노의 짓이냐?

1차,2차 사업은 무시해도 좋고, 3차 4차 사업을 부흥시켜 먹고 사는 게 최고라고 말하는 사기꾼들은 다 접시물에 코박고 뒈져버리시라!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보다 훨씬 고부가가치이긴 하지만,그렇다고 하드웨어도 없는 상태에서 소프트웨어만 들고 뭘 어쩌잔 말인가?

우린 모두 동등한 인격을 타고 나서 평등호혜를 누려야 할 5천백만 분의 1의 권리를 지닌 이 나라의 주인인 것이다.

정치도 못하는 것들이 돈은 들입다 갖다 써대고 처먹어대면서 거들먹 거리는 건 뭐지?

6천원 받고 오일 갈아주고 점검까지 해주는 기름쟁이 미개인이 늬들보다 백 배는 더 당당하고 훌륭하다!

불법을 동원해서 당선되더니 空約으로 사기나 치며 혼란을 부추기는 박근혜 대통령보다 내가 더 애국자다.

이제  허세는 그만 부리자. 나라한테 공짜 복지 좀 뿌려달라고 징징대는 짓도 그만하자.

주인답게 나라를 위해서 내가 할 일을 찾아갈 줄 아는 성숙한 애국자가 되자!

 

우리 나라의 시민의식 수준과 ,바닥을 훑어대는 주인정신의 현주소를 피부로 느끼고 싶은 사람은 천안의 미개인한테 오시라.

대한민국 국민된 입장에서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워지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우리들 모두가 인생 성공자가 돼서 대한민국을 진정한 성공국가로 만들어 가자!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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