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04

엄마 미안해요..ㅠㅠ


BY 개나리 2014-03-19

 

 

 

 

엄마랑 통화하는데 세제랑 쌀 사러 마트가신데요

 

아빠랑 같이 가니까 괜찮다 하시는데 맘이 좀 그래요..

 

그래서 무거운건 보내드릴테니까 사지 말라고 하고

 

전철안에서 쿠팡앱으로 세제종류랑 쌀을 주문해서 보내드렸네요

 

전 그냥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바로 주문해서 배달받아서 사용하는데..

 

엄마는 아직도 직접 사서 사용하셨어요..

 

엄마 고생은 생각하지 못해서 아직도 철이 없구나...이런 생각했어요

 

이번에 집에 가면 스마트폰으로 쿠팡앱 사용하는거 알려드릴려구요

 

이런건 딸이 미리미리 알아서 챙겨드렸어야 하는데..

 

엄마 미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