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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BY 벚꽃 2014-04-09

도로옆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집안에 갇혀 인생 죽이고 있는사이에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고 있어나봅니다.

 

내 인생인데 왜 남때문에 스트레스받고 힘들어

할까 싶어 힘내서 살아야지 마음을 다잡아 보네요.

 

운동을 하라는데 그것도 걷는 운동을 누군가와 어울려

어거지로 라도 해야 하는데 그 누군가조차도 없는 인생이라..

 

날씨가 너무 좋아 가까운 약수터라도 다니고 싶은데

혼자라 엄두가 안나네요.

 

약수터라도 함께 다닐 친구가 그립네요.

어디 그런친구 없을까요?너 잘났니 나잘났니도 아니고

욕심부리고 욕심내지 않고 그저 맘 편하게 사는얘기 하며

잠깐씩 그렇게 걸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