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잔뜩 흐려있네요.
오늘 산에 가고픈 마음 간절했는데
옆지기는 다른날보다 월씬 더 일찍
새벽에 나가고...
새벽바람 헤치고 나가는 옆지기의 뒷모습을 보면서
산에 가고 싶었던 내 마음은
그저 간절함으로 끝이나는 순간이었네요.
그래...놀러 가는것도 아니고 일하러 가는데
내 마음이 사치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