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25

친정식구들


BY 마가렛 2014-05-04

어제 저녁 친정식구들과 어울려 저녁을 먹었어요. 

아버지가 암과 투병 중이신데 점점 좋아져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저녁을 한방전복삼계탕과 전복추어탕으로 잘먹고

친정집으로 다시 들어가서 조카들의 선물을 풀었지요.

고만고만한 조카 셋에게 여름 샌들을 건네니 조카들은 물론 엄마들이 더 좋아하대요.ㅋㅋ

중학생 조카에게는 용돈 조금 주고요.

요즘 예민한 시기라고 동생이 고민하는 것 같아서 좋은 말로 잘 타이르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답니다.

우리 친정엄마는 18번이 선물 필요없다고 하셔서-솔직히 선물보다 용돈이 좋다고들 하시니-

용돈 좀 드리면서 제가 가지고 있었던 닥스 백을 드렸어요.

동생은 좋은 백 언니가 쓰지 그려냐고 했지만 엄마가 들어도 어울릴 것 같아서 드렸어요.

여동생에겐 언젠가 제 가디건을 탐내는 것 같아서 이너웨어까지 챙겨서 줬더니 입이 귀에 걸리면서 까지 좋아하니 저또한 좋았어요.

사실 그 가디건도 내가 아끼는 옷이지만 제가 가디건이 여러게라서 인심썼답니다..ㅎ

동생도 이 언니에게 왕창 세일햇지만 좋은 옷이라며 골프 티셔츠를 두개나 선물해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좋게 잘보냈어요.

오월은 사람의 달, 가정의 달이니 만큼 서로서로 만나서 좋은시간 잘보내면

좋겟어요.

물론 우리 주부들이야 경제적으로 힘들어 지출할 때 고민이 많이 되겠지만

이번 달엔 좀 쓰고 다음달엔 좀더 절약하면서 생활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녁엔 시댁식구들 모임입니다.

친정식구들 모임만큼 분위기가 좋을지...

기대하세요 2탄을...ㅋㅋ

 

 

친정식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