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체험한 거는 아닙니다만
코디 입사 고민하셨던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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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코디여서 기회가 닿아 코웨이 코디라는 직업을 체험해보고 왔습니다.
제가 체험하면서 인상깊었던 것들을 두서 없이 써봤는데요 ㅎㅎ
혹시라도 코디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9시에 애들 유치원 데려다주고 업무 시작하신다고 하는데, 맞벌이하는 여성분들에게는 엄청난 메리트겠다 싶었어요
고객이랑 방문 스케쥴 잡는 것도 서로 시간 맞춰서 잡는 거니까 개인적으로 시간 활용하기가 참 유리하겠더라구요
·사무실에는 일주일에 두 번 나가신다고 하는데, 대부분 업무가 방문점검이니까 사무실에서 있는 시간이 많지 않대요
·실제로 점검나가는데 따라가보니까 굉장히 화기애애 하더라구요. 그 집에 간 지 2년이 넘었다는데 굉장히 친해보이고...
고객들이랑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맺는다는 게 참 좋아보였습니다. (그만큼 코디 분이 노력을 많이 하셨겠죠? ^^;)
·코디 분 차에 타는데 차 시계가 20분이 빠르더라구요 ㅋㅋ 처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시간 약속을 지키려고 일부러 그렇게 해놓으셨다네요.
·공기청정기 필터 점검하고 청소하는 걸 지켜봤는데 참 이것저것 장비도 많더라구요. 맥가이버 가방이라고 점검할 때 쓰는 도구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서 쓰신다는데...코디 분들도 전문가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실제로 신제품 나오면 제품 스터디 해야하고...또 다양한 변수들이 있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코웨이 제품들은 점검하기 편하게 설계된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얼음정수기 점검하러 가는 데 얼음탱크가 통째로 분리되던데, 그렇게 안되서 세균이 끼는 제품도 있다고 하네요
·오후 5시 쯤 되니까 잠깐 집에 들린다면서 애들 밥 먹이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원할 때 집에 갈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참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ㅋㅋ
·그렇게 코디님 집에서 밥을 얻어먹고 다시 나와서 마지막 점검을 하러 가고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게 조언해주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자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이만큼 맞벌이에 유리한 직업도 잘 없어요. 다만 고객들을 상대하는 게 쉽지 않아요. 안하던 일 한다는 것도 힘에 부칠 때가 많고. 그래도 급여가 들어오고 내가 해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하루 체험한 거라서 직업에 대해서 모두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다는 사실과
시간 맞춰서 애들 데려다주고 중간에 밥먹여주고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부러웠어요. 그렇게 일과 육아, 집안일을 함께 해낸다는 게
멋져 보이시더라구요. 물론 코디 분께서도 정말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그걸 다 이겨내고 버텨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생전 맞벌이를 해본 적 없는 저로서는 겁이나기는 합니다만..ㅋㅋ 직업 체험을 하고 나니 참 가치있는 직업이구나 라는걸 배웠습니다^^
아래는 간략한 인증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