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94
참으로 고맙구나~
BY 큰눈이 2014-05-18
아들 딸이 용돈을 모아
아빠 엄마의 트레킹 운동화를 사왔습니다.
커플로 신으라고 같은 색으로..
운동화를 사기 위해
점심을 거르고
좋아하는 커피를 덜 마셨을
마음이 전해져
가슴이 찡합니다.
둘이 신발을 신고
인증샷을 찍어
군 복무중인 오라비에게 보내야 한다며
딸이 우리 부부를 세워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벼운 운동화까지 선물 받았으니
남편과
자주 산책을 해야 겠습니다.
아이들의
큰 마음이
어버이 날을 더더욱 빛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고맙다.
아들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