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주신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싶어요 항상 부족하고
잔병치례 많고 우울증으로 힘들어 할 때 마다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시고 항상 보살펴
주시는 엄마 이제는 내가 부모님을 살펴야 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시는 엄마 며칠 전에 빈혈이 심해
내과 이비후과를 거쳐 안과에 들렀는데 큰 병원에
가보라고 소개서를 써 주시어 연대 세브란스에서
목요일날 엠알아이 찍고 왔는데 다행히 뇌의
혈액이 부족해서 어지러울 수 있다고 하네요
며칠동안 가슴 졸였는데 엄마 또한 가슴 조리시며
나보다 더 아파하시는 엄마의 모습을 보았읍니다
엄마 정말 못난 딸이지만 사랑해요 감사드려요
5월 장미 꽃 향내음만큼 엄마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엄마 건강하게 오래 살아 주세요 이제 저도 건강해서
엄마에게 효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