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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참 너무해요ㅠ


BY 노라죠 2014-05-19

워낙에 말할 친구도 없고해서 오늘은 그동안 느꼈던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얘기 좀 해볼라구요~

주말이면 여기 사람들 다같이 모여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그러는데 저번 주말도 6명이 모엿어요~

울랑구 업체 사람은 회사가 좋아서 그런가 접대비로 
빼면 된다고 거의 저녁을 한국 식당에서 먹재요~
밥먹고나서는 이사람은 10원도 안쓰져~ㅎㅎ
(밥값도 따지고 보면 본인 돈은 아니고)

다같이 카드놀이 한답시고 술이랑 안주 사는데 실컷~!!
고르기만 고르고 다들 휑~ 하니 나가서 울랑구가 계산했어요
맥주에 커피에 아이스크림에 카드에 과자에 라면에,,
다들 주재원비 적다고 난리던데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적다고 느끼면
우리는 두사람인데 어쩌라고,,ㅠㅠ

근데 또,, 그 무거운 짐을 산 사람이 들까요??ㅠㅠ
그짐 들고 가는 동생 하나는 입이 댓발 나와가지고서는,,ㅠ
왜 자기가 이걸 들고 가야 하냐며,,ㅠㅠ
(베트남 여자들 만나서는 펑펑~ 잘만 쓰고 인심도 후하더니,, 유부남이)

자기 필요한 실속은 따로 다 챙기면서 남한테 쓰는건 아까워하는 사람들,,
점점 주말마다 이렇게 만나는거 재미 없어지고 잇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