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70

당신에게


BY 소리샘 2014-05-27

결혼생활 35년째 힘들게 시작하고 마음 고생도 많이 했고 그래서 마음의 병 까지 얻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힘든 시기 다 지나고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게 된 세월이 얼마인가요?

살아온 환경이 달라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수평선으로만~~~

티브 아침마당에서 다시 태어나도 그 사람을 선택하고 싶은 사람! 딱 한분이 손을 들었어요 60이 넘은 중년 부인이  " 참 금술이 좋았나 보죠"

"그게 아니라 그동안 맞쳐온 세월이 아까워서요 "

"또 다른 사람과 산다면 얼마나 세월이 흘러야 맞쳐 질수 있겠냐"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저희 부부도 그랬으니까요

이제는 서로 눈빛만 봐도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서로 불쌍하다는 생각으로 아끼며 살아 갑니다

남은 여생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요

 

여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