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사는 30대 직장인인데 얼마전부터 주변분들이 왜 그렇게 목을
거북이처럼하고 하고다니냐고 하시더라구요. ^^::::
그러니까 제가 일자목이 된거죠. 학창시절부터 잘못 베인습관으로
시작된 제 체형이 점점 변이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한후에도
밤낮없이 개발팀의 밤샘작업 그리고 집에 와서도 프로그램 개발로
거의 컴퓨터와 한 몸이 되어 살다보니 제 목뼈도 이제는
두손을 들었나봅니다. ㅋㅋ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이게 왠일이랍니까 ㅠㅜ
나름 건강한 체질이라 장담하는 편이었는데
이제와 일자목으로 고생을 하게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러고보니 작업을 할때 두통이 자주 심했던 적이 있었고,
오랜시간 앉아서 일을 하다보니 저도 별수없네요.
나도 모르게 모니터앞에 앉으면 고개가 스르르 앞으로 다가가니까
의식적으로 고쳐보려고하는게 쉽지는 않았어요.
직장동료말이 일자목을 잘 치료하려면 추나요법이 효과적이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와 가까운 연산로터리쪽 고든몸한의원으로 일자목 교정치료를 받으러갔어요.
체형교정을 위한 운동치료 프로그램이 아주 잘되어있어
큰 덕봤습니다. ^^ 지금은 일자목예방법을 달달외워서 아주 조심을
하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