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권과 천원권 어느~~~~날 만원권과 천원권이 만났다. 만 / "야 오래간만이다. 왜 이렇게 너를 만나기 어려우냐?" 천 / "형님! 여전히 빳빳하게 사시는 군요. 잘 지내셨어요?" 만 / "그래 네 모습을 보니 고생이 많았나보구나" 천 / "네! 형님 그런데 형님은 그동안 어디에 가 계셨기에 그렇게 보이시지 않으셨어요?" 만 / "응 요새 계속 백화점, 룸싸롱, 고급 미용실, 카페, 그런곳을 다녔어, 그래서 좀 바뻣지..." "그런데 너는 그동안 어디를 다녔기에 그렇게 보이지 않았니?" 천 / (머리를 긁적 거리며...) "네 저는 그동안 예배당만 돌아 다니느라고 ....." ㅜㅜ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