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동생집에 택배 보낸게
아직까지 도착을 안했다고 해서
택배회사에 전화를 해보니
그곳 지점이 6월 30일부로 문을 닫아서
대리점에서 관리를 하는데
대리점 연락이 안된다며
죄송하다고 연락 되는대로 빨리 보내주라 한다고 하더니
방금 전화가 왔는데 오늘중으로 배송된다고 하네요.
택배 기사님이 친절하셔서 단골택배로 이용하고 있는데
하필... 이럴때 이런일이 생기다니...
내가 땀뻘뻘 흘려가며 쑥 뜯어다
쑥개떡 만들어서 먹으려니
동생이 생각나 맛보라고 다른 물건 보낼때 조금 넣어 보냈더니
영영 못먹게 되었네요.
나 먹으려고 남겨놓은거 조금 보낸건데
아까운 쑥개떡~~ㅜㅜ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팔자의 쑥개떡이네요.